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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롯데 캐슬 청약 발표, 당첨자 소문이 사실일까? 스미싱 주의하세요

게으른 차차 2024. 8. 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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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최근 청약 마감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현관문 사진이 공유됐다고 해요. 이로 인해 해당 주택의 동·호수까지 알려졌다고 하네요. 당첨자 발표 전날인 1일에는 '동탄 롯데캐슬 당첨 발표일 행동 요령'이라는 글도 공유됐는데요. 여기에는 청약 당첨 시 알아야 하는 대금 납부 일정, 전세 시세 등의 방법까지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었다고 해요.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기해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고 해요. 사전에 문자메시지 수신 동의를 한 당첨자에게는 이날 오전 8시쯤 별도의 문자도 발송됐다고 하네요.

 

 

 

동탄 롯데 캐슬 청약 당첨자 

 

 



또한,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기아에 다니는 한 회사원이 쓴 글이 엄청 이슈가 되었어요. 회사명만 나오고 익명이 보장되는 커뮤니티라 사실인지 아닌지 진위 여부는 확인할 수가 없는데요.


이 외에도 "청약 당첨자는 사실 나다" "청약 당첨자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 다니는 부부라더라" "우리 회사에서도 누군가 당첨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등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누리꾼들의 증언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청약 당첨 스미싱 주의하세요


또한, 이 청약에 약 300만 명 가까이 신청했기 때문에 보안당국에서도 스미싱(문자를 이용한 금융 범죄)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해요.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청약 알리미. ○○○ 님 동탄역 롯데캐슬 101동 4404호에 당첨되셨습니다.(청약 Home>당첨조회)"라고 적혀 있었다고 해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당첨일인 2일에 스미싱일 가능성이 큰 문자 메시지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청약'이나 '당첨'과 관련된 키워드들을 설정하고 스미싱 범죄 발생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무려 294만4780명이 신청했기 때문에, 전 국민의 약 6%가 직접 연관된 사안인 만큼 이를 노린 스미싱 범죄 시도도 빈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해요.

KISA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혹시 당첨 문자를 받았을 경우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점검받으면 진위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스미싱 시도로 판별될 경우 유사 문자 메시지 차단 등 보안당국이 대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어요.

스미싱 여부를 확인하려면 카카오톡 채널에서 '보호나라'를 친구 추가해 자신이 수신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휴대전화 문자 수신 화면의 '스팸으로 신고' 기능은 진위를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당첨을 기대하는 청약자들은 2일 오전 8시 이후에 오는 메시지는 스미싱으로 여기면 된다고 하네요.

 

 



블라인드에 올라온 익명의 당첨자가 정말 사실일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요. 전 국민이 알게 된 동탄 롯데 캐슬 101동 4404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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