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별 다를 건 없어요. 월 화는 제가 하는 일을 하고 아이 하교 시간에 바쁘게 돌아와 놀이터 출근하고 집에 와서 패드 공부 시키고 밥 후딱 먹이고 태권도 보내고 샤워 감독하고 나와서 숙제하고 재울 때 같이 잠들어 버리는 ㅋㅋㅋㅋ 시간 순서 엉망진창이지만 사진으로 끄집어보는 내 일상 기억. 인뿌삐 인스타에서 짤 보고 공감가는 거 줍줍. 밑에 짤은 인프제지만 내가 너무 저런다! 사람을 몇 번 겪으면서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속으로 엄청 파악한다. 사실 내가 보는 면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닐테지만 나를 대한 그 사람의 태도는 변함없기에 판단하고 유지할지 손절할지 적당히 거리를 둘지 나눈다. 의도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 ㅎㅎㅎ 사람한테 꽤 무른 편이라 예전에는 사람을 잘 보는 편도 아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