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곳

어린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딱 좋은 워터파크,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할인팁, 시설 후기)

게으른 차차 2024. 7. 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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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얼마 전 휘닉스 평창 룸 컨디션에 대한 글을 올렸었는데요, 평창을 찾은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워터파크였어요.

 

 

위치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휘닉스 파크 블루 캐니언
문의 : 033-330-3200
운영 시간 :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월~일 (목 제외) 오전 10시 ~ 오후 6시 (비수기, 성수기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아래 이미지 참고하세요!)

 

 

 

그래도 룸 컨디션과 리조트 부대 시설이 궁금하시다면, 지난 포스팅에서 꼭 정보를 얻어가세요!

저는 리조트 + 워터파크 4인 패키지를 10만원에 다녀왔는데, 엄청 할인 된 가격이죠?

지난 포스팅에 할인 팁도 적어두었으니 꼭 확인하셔서 할인 받아 이용하세요 ♡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너무 좋은 곳, 휘닉스 파크 평창 (할인 팁, 부대시설, 배민 가능)

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얼마 전 이른 물놀이를 하려 휘닉스 파크 평창의 블루 캐니언을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숙소인 휘닉스 파크 평창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해볼 거예요.블루캐니언

lazychacha.tistory.com

 

지난 리조트 후기에도 가장 키 포인트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었어요.

이번 워터파크도 주된 키워드도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워터파크' 입니다.

 



평창 휘닉스 파크는 정말 어린 아이들, 그리고 그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 참고로 저희 가족은 7월 1일 비수기에 다녀왔어요. 그래서 야외 슬라이드 및 부대시설은 온수탕 외에는 거의 이용이 불가했어요. ㅜㅜ

 

성수기 시즌은 7월 13일부터 진행되는 '2024 휘닉스 키즈풀파티'는 EDM 디제잉 공연, 버블파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등이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물풍선던지지, 물총놀이 등 여러가지 재미요소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운영 시간 안내(비성수기/성수기)

 

비성수기 6월 1일(토) ~ 7월 12일(금) 

 

성수기 7월 13일(토) ~ 8월 18일 (일)

 

 

이용 요금 및 할인 안내

주중/주말 대인권(종일) 70,000원
주중/주말 소인권(종일) 60,000원

할인 및 제휴 카드는 아래 이미지 참고!

 



리조트에서 워터파크로 바로 이어지는 길은 없고 조금 나와서 걸어가야해요. 저희는 체크인 먼저 하고 숙소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로 갔지만, 수영 끝나고서는 워터파크에서 샤워를 다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아무래도 샤워 후 숙소로 이동하는 게 여러모로 더 편하실 거예요.

 

 

블루 캐니언 부대 시설

실내

파도풀, 유수풀 등 안전을 위해 구명 조끼는 필수 착용하셔야 하고, 블루 캐니언의 특이한 점은 워터파크 이용 시 모자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에요.

 

저는 사실 위생을 위해 모자를 쓰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모자를 쓰기 불편해하는 어린 아가들이 이용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워터파크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파도풀장이에요. 블루캐니언은 실내 규모가 꽤 작은 편이에요. 파도 풀장도 사진에 보이는 게 다예요.

 

 

파도풀장이 크기가 작으니 파도가 더 휘몰아치는 느낌이에요.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바로 옆에 얕은 수심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작은 미끄럼틀도 하나 있어 어린 아이들이 여기서 정말 많이 놀더라구요. 

 

 

실외랑 연결이 되어 있는 유수풀이에요. 블루 캐니언은 파도풀 빼고는 대체로 잔잔하더라고요. 유수풀 물살이 세지 않아서 조금 큰 아이들은 시시할 수 있겠지만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놀기 좋을 것 같아요.

 

 

 

센 물살로 안마를 할 수 있는 웰빙 프로그램 풀장이에요. 여기는 수심이 1m 정도는 되어서 아이들은 구명 조끼나 튜브를 착용해야해요. 

 

그 외에 5~6개의 온수탕이 있는데 대체로 34~36도 정도의 따뜻한 온도예요.

 

사실, 블루 캐니언은 위에 언급했다시피 규모가 큰 편은 아니예요. 그래서 조금 익스트림한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시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물놀이 시설이 많지 않아서 다양하게 놀지 못한다는 점이 있어요. 예전에 오션월드 갔을 때는 일반 풀장같은 곳도 있어서 거기서도 물놀이를 한 껏 했었는데 그런 곳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실내에 사우나 시설이 있어요. 



물은 미온수에 실내가 그리 춥지는 않았지만,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기도 했고 이 날 컨디션이 좋질 않아서 유난히 추웠었는데요, 사우나 덕분에 살았습니다.

 

체온이 조금 떨어지는가 싶으면 바로 사우나 들어가서 체온을 올리곤 했어요 ㅎㅎㅎ

크기도 어느정도 있어서 여러 사람이 있어도 전혀 답답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베드들이 있어요.

 

 

대부분은 이렇게 풀 옆에 짐을 보관해두고 있어요. 

 

 

실외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7월 1일 비수기에 다녀와서 야외 시설은 거의 이용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실외 시설은 소개를 많이 할 수가 없는 점 이해해주세요 ㅜㅜ

 

 

야외 슬라이드쪽으로는 막혀있어서 갈 수가 없었고, 비수기 시즌에는 야외 온수탕 정도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점은 많이 아쉬웠어요 ㅜㅜ

 

전에 오션월드 비수기에 갔을 때는 야외 슬라이드 몇 개는 이용 못해도 실외 파도풀도, 유수풀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블루캐니언 비수기 시즌은 사실 이용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구요.

 

 

실내랑 실외가 연결되어 있는 유수풀이에요.

 

 

 

 

 

푸드코트

 

푸드코트는 실내에 위치해있어요. 야외에도 있는데 이 날은 야외는 아예 막혀있어서 구경을 할 수가 없었어요.

 

푸드코트 메뉴
오뚜기 옐로우 하우스
사각 피자 4,500원
브리또 불고기 5,000원
모짜소떡핫도그 5,000원
빅핫도그 5,000원
xo 슈마이 (새우/고기) 7,000원


밥류
육개장 18,000원
미역국 18,000원
차돌 버섯 덮밥 18,000원


분식류
국물 떡볶이와 모듬 튀김 세트 15,000원
칠리 프라이즈 18,000원
왕돈까스 19,000원


면류
꼬치어묵 우동과 유부 초밥 15,000원
해물쟁반짜장 18,000원

​등등 준비되어 있어요.

 

오뚜기 옐로우 하우스는 오뚜기 냉동 식품을 구매하여 푸드코트 내 비치 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시스템이에요.

푸드코트 음식이 대부분 가격이 높아요.

 

저희는 어묵 우동과 유부초밥, 오뚜기 핫도그, 오뚜기 사각피자를 시켰어요.

여기까지 와서 냉동 식품.. 이나 싶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허허.. 아이의 선택이었어요 ㅎㅎㅎ

저는 너무 추워서 따끈한 국물을 마셨어요.

 



맛은 사실,, 맛있다기보다 그냥 푸드코트의 맛이었어요!

선택지가 따로 없지만, 그래도 배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저희는 블루 캐니언이 이번에 처음이었는데, 사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오기에는 살짝 규모가 작고 시시했었어요. 또한, 비수기에는 슬라이드 운영을 아예 하지 않거나 야외 시설을 아예 막아 놓은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근데 제가 비수기에 방문한 거니 크게 불만은 없고 그러려니 했답니다 ㅎㅎ

 

하지만 반대로 어린 아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는 이용하기에 좋은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성수기에는 키즈 풀파티로 진행한다고 하니 다른 워터파크와의 차별점도 있고요!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작성해봤는데, 여름 휴가로 리조트와 워터파크를 이용하시려는 분들 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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