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곳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너무 좋은 곳, 휘닉스 파크 평창 (할인 팁, 부대시설, 배민 가능)

게으른 차차 2024. 7. 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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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얼마 전 이른 물놀이를 하려 휘닉스 파크 평창의 블루 캐니언을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숙소인 휘닉스 파크 평창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해볼 거예요.

블루캐니언 내용은 곧 올릴게요 ! 

 

휘닉스 파크 평창 리조트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문의 : 1577-0069

휘닉스 파크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해 겨울철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여름철에는 워터파크가 있어 스키장이 아니어도 4계절 내내 이용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게다가 휘닉스 파크가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라, 이미 리모델링이 완료 된 블루동에 머물다 왔습니다.

 

 

할인 받는 Tip ! 

 

제가 여행을 갈 때 자주 이용하는 건 바로 '마이 리얼 트립'이라는 어플이에요. 

저희집은 물놀이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어린이가 있어서 워터파크+숙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자주 들여다보곤 하는데요, 저처럼 이른 물놀이를 가시는 분들이 눈여겨 보시기에 좋은 비수기 특가라던지, 위의 사진 처럼 '오늘의 특별 혜택', 얼리버드 등 다양하게 오픈을 해요.

 

 

 

 

 

 

마이 리얼 트립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프로모션이 좋은 패키지 알람이 미리 온답니다! 저처럼 친구 추가 해두면 좋은 패키지 미리 알아두기 좋아요!

 

이렇게 적으니 마이 리얼 트립 광고같지만, 완전한 내돈내산입니다! 저는 할인 혜택이 많은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주로 이런 사이트에서 할인율 높은 걸 찾아 구매하곤 하는데요, 이번 여행은 리조트 + 워터파크 4인 비용이 10만원 정도 들었으니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지요?

 

 

리모델링 완료된 휘닉스 평창 리조트 블루동 스카이 스탠다드 둘러보기

 

리조트는 그린동, 오렌지동, 블루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블루동은 리모델링이 완료된 상태라고 해요.

 

블루동 건물에 체크인 센터가 있어요. 휘닉스 파크 리조트가 좋은 점은 얼리 체크인,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오전 11시부터 체크인을 시작하기 때문에, 10시 50분에 도착한 저희는 현장에서 순번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어요. 모바일 체크인도 가능하지만, 현장 체크인하면 객실 배정에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서 현장 체크인을 했는데, 그런 건 없네요. 랜덤 배정인가봐요 ㅎㅎㅎ 

 

입실이 대부분 3시인데, 워터파크를 이용하려면 3시 입실이 너무 애매하잖아요. 워터파크 놀이 후 입실하기에도 너무 지쳤는데 많은 짐 옮기기도 힘들고.

 

 

 

휘닉스 파크는 객실 청소가 되지 않은 점만 감안한다면 미리 짐만 올려둘 수 있다고 해요. 다만 한 곳에 잘 모아두셔야 중간에 하우스 키퍼분들이 오셔서 청소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겠죠? 

 

또, 냉장고를 이용하실 분들은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시고 하우스 키핑에 미리 전화를 넣어주시면, 청소하실 때 전 객실 이용자의 물건이라 생각하지 않고 치우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저희도 미리 냉장고에 드링크를 넣어두고 전화해서 말씀드렸어요!

 

저희는 블루동 910호에 묵었어요. 스카이 스탠다드 원룸형이고요 베드는 1이고 추가 침구가 있었답니다.

 

 

 

리모델링이 되어 그런지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2인 기준 원룸이라 침대, 소파 등도 2인에 맞춰져있지만 침구 추가되고 의자도 하나가 더 있어 3인이 이용하기에 무난했어요.

 

 

 

조리는 불가하지만 간단한 집기들과 전자레인지, 전기 주전자가 있었어요.

 

 

전기 주전자가 발뮤다 제품이었어요 ㅎㅎ

 

 

화장실도 정말 깔끔했고, 욕실 거울이 자동으로 습기가 제거되는 듯한? 거울이었어요.

 

아무리 이름있는 리조트도 연식이 오래되면 가구도 조금 촌스럽고 사용감도 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이 되서 그런지 호텔 못지 않게 모던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제가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장마철에 가면 꿉꿉하거나 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것도 없었어요!

객실 상태 너무 좋더라구요!

 

 

그 외 부대 시설

1층 베이커리 카페

 

저희는 아침으로 주로 빵을 먹기에 여행가서도 빵과 커피를 먹는 편인데요, 리조트에는 베이커리 카페가 거의 있어서 항상 돌아보며 위치를 알아보곤 해요.

 

휘닉스 평창도 체크인 센터 1층에 리에토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었어요.

 

 

 

소금빵, 식빵, 크림치즈 빵, 명란 바게트 등 맛있는 빵이 많더라구요.

 

 

저는 평일에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평일은 주말보다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오후 8시 쯤 갔더니 당일 판매 중인 남은 빵 50% 할인을 하더라고요.

다음 날 아침 먹을 빵을 야무지게 사가지고 왔어요.

 

 

빵들이 많이 달지 않고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저녁 드시고 산책 겸 리조트 한 바퀴 돌다가 카페 한 번 들러보시면 이렇게 특가 세일을 할 수도 있으니 한 번씩 둘러보세요! ㅎㅎ

 

 

 

리조트내 배달 가능

저희는 5시간 풀로 물놀이를 해서 너무 피곤하고 입맛도 없고,, 신랑은 그냥 숙소에서 치킨이랑 맥주나 먹고싶다고 해서 치킨 주문을 했어요.

 

쿠팡이츠는 리조트 쪽은 안되고요, 배민은 배달 가능합니다.

배민 어플을 켜고 주소를 휘닉스 파크 평창 리조트로 설정을 해 두시고 검색하면 배달 가능한 가게들이 나와요.

 

저희는 또래오래에서 주문을 했고, 로비에서 치킨을 받았습니다.

배민으로 배달도 가능하니 저희처럼 편하게 숙소에서 드시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포레스트 캠핑존 

 

저녁을 먹고 여독을 푼 후 에너지를 다시 채워 산책 겸 리조트 구경을 다녔어요.

사진 위쪽에 보이는 나무 데크는 산책로를 가는 길이었어요.

 

산책로는 40분 코스 정도라고 해요.

 

 

초록 초록 넓은 잔디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한 가족은 이 곳에 꼭 들려보시길 너무 추천드려요.

어린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핑크색 모래밭이 있었고, 

 

 

 

 

발을 담글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중간 중간 작물을 키우는 텃밭도 아이들에게는 너무 재밌는 구경 거리더라고요.

 

 

 

미리 신청을 하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 존,

 

 

캠핑 존,

 

 

글램핑 존이 있어요.

캠핑존은 각 텐트 사이가 좁아서 텐트 동이 꽉 찬다면 조금 불편할 것 같긴 했지만, 텐트를 이용하는 팀은 몇 팀 없었어요.

 

캠핑존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신청만 하면 필요한 것들 다 알아서 준비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텐트와 글램핑이라해서 하루 묵을 수 있는 건 아니고, 바베큐 이용만 가능하더라고요.

 

런치와 디너 타임으로 나뉘어져 있고 1인에 7만원대 가격이라 비용이 상당히 비싼 편이긴 한데 바베큐 재료 제공이 돼요. 불도 직접 붙여주시고 많은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해요.

 

 

 

 

 

 

둘러보면서 느낀 거지만 리조트라 아무래도 가족 단위의 손님이 정말 많았고, 아이들을 위한 부대 시설과 자연 환경이 너무 좋아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너무 좋은 숙소였어요.

 

어린 아이를 위한 워터파크와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 휘닉스 평창 추천해요!

 

 

곧 워터파크 블루 캐니언도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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