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곳

플리마켓이 열리는 감성 복합 쇼핑몰, 광교 앨리 웨이 (주차 꿀팁)

게으른 차차 2024. 5.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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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얼마 전, 광교 호수 공원 나들이 포스팅을 올렸었죠!
 
네? 아직 안 보셨다구요?
에구에구 그럼 보고 오셔야죠! 
ㅎㅎㅎㅎ
 

 

 
위의 사진을 누르시면 광교 호수 공원에 대한 포스팅으로 이동합니다 ♡
 
 
제가 광교 호수 공원을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어요. 바로 공원 맞은편에 있는 광교 앨리웨이예요.
 
 

 
 
위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전화번호: 0507-1331-0750
영업 시간: 매일 10:00∼22:00
 
 
앨리웨이 광교는 우리 동네 문화 골목이자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광 교호수 공원의 선셋뷰와 호수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있으며, 상점 이용 시 주차 무료 시간을 많이 제공합니다. 또한, 쇼핑을 하면 주차비 할인 혜택이 있어 편리합니다.
 
앨리웨이 주차 요금은?
- 최초 30분 무료
- 초과 10분당 1,000원
- 1일 최대 기준 없음
- 학원/아카데미의 경우 매장 별도 문의
 
구매 금액에 따른 주차비 지원
1만 이상 1시간
3만원 이상 2시간
5만원 이상 3시간
10만원 이상 4시간
병원/약국 1시간 지원
 
 
앨리웨이 상점을 이용하면 주차 무료 시간을 많이 지원한다고는 써있지만, 10만원 이상 구매해야 4시간 지원은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2-3시간 정도 머무를 거면 밥이랑 커피 마시면 5만원은 금방 채울 수 있지만 10만원 부담이 되잖아요?
더 오래 머무르실 거라면 이왕이면 맞은 편 광교 호수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공원에서 산책도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적어두었지만 6시간 가까이 머물렀는데 주차요금이 2천원이 나왔어요.
물론, 앨리웨이에서 놀다가 광교 호수 공원 주차장으로 가려면 10분 정도 더 걸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호수 공원에 도시락이나 먹을 것을 싸갈 때도 있지만, 맞은 편 앨리웨이에 맛있는 가게들이 많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빈손으로 털털 갈 때도 있어요.
 
앨리웨이와 가까운 광교 호수 공원 주차장은 제 1주차장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75 광교호수공원시설 데크주차장
 
 
광교 호수 공원을 갈 때는 도시락을 싸가기도 하지만, 앨리웨이에 맛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많다는 걸 알기 때문에 빈 손으로 갈 때가 많아요.
 
 
앨리웨이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출처 앨리웨이 광교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앨리웨이 광교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앨리웨이 광교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앨리웨이 광교 공식 홈페이지

 
 
총 3층으로 되어 있어요. 앨리웨이는 단순 쇼핑몰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우리 동네 문화 골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어요.
 

 
 
앨리웨이 들어서면 이렇게 잔디 광장이 있는데, 이 곳에서 이렇게 플리마켓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행사, 버스킹을 하기도 해요. 왜 앨리웨이가 '우리 동네 문화 골목'이라 지칭하는지 알 수 있죠?
 
게다가, 펫 프렌들리, 키즈 프렌들리라서 반려견고 함께 하는 가족, 꼬마 손님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정말 많아요. 동물 병원도 입점해있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정말 많아요. 
 
 
 
 

 
여름에는 이렇게 바닥 분수를 운영하는데 이 날도 아이들의 꺄르르 소리가 나서 가보았더니, 바닥 분수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조금 더 어릴 때 저기서 자주 놀았었는데 기억이 새록 새록해요 ㅎㅎ
 

 
 
바닥 분수 바로 옆에는 '성수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드로잉크닉이 진행중이었어요. 
 

 
 
잔디 마당에는 누구나 앉아서 쉴 수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는데, 전에는 캠핑 느낌으로 꾸며져있었는데 이렇게 바뀌었네요!
 

 
 
인생네컷 간이 부스도 있고요
 
 

 
빈티지 버스같은 시설인데 아이들이 저 안을 재밌게 돌아다니기도 하고 부모님들께서 이쁜 사진 남겨주려고 찰칵 찰칵 연신 찍으시더라고요. 
워낙 시설들이 이쁘게 잘 꾸며져있어서 어딜 찍어도 이뻐요.
 
워낙 다양한 매장들이 즐비해 있고, 건축미가 돋보이는 건물들 사이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곳이에요. 특히, 이곳 저곳에 위치한 예술 작품들은 광교 앨리웨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죠.
 

 
 
너무 좋아하는 책발전소도 한 번 들어가주고요.
서점에 가면 힐링되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들어가자마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줍니다.
 

 
 
책발전소는 전 mbc 아나운서인 '김소영'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에요. 서점이란 곳이 대형 서점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감성적으로 잘 꾸며놓고 매번 큐레이터도 운영하고 문구나 식품 등 여러 업체와 콜라보를 하기도 하며 단순한 '서점'이 아닌 요즘은 정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돼요.
 
젊은 층이 소비하기에 딱 좋은 곳 아닐까요? 가심비가 좋은 곳이에요.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닌 곳곳에 이런 스토리들이 있어요. 
 

 
빨미까레와 더티 초코로 유명한 베이커리 '아우어'도 입점해있고요, 맞은편에 식빵으로 유명한 '밀도'도 있어요.
저는 이 날 너무 배불러서 먹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어요 ㅎㅎㅎ
 
 

 
주말이면 거의 플리마켓을 하는 것 같아요. 저희집 어린이는 이 날 마켓들 곳곳을 돌아다니며 연신 '사고싶어..'를..
광교 앨리웨이에는 개성 넘치는 소품샵부터 최신 패션을 선보이는 의류 매장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제가 관심 많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파는 곳이 있어서 한참을 구경했답니다. 
 

 
 
워낙 음식점이 많은 곳이기도 했지만, 플리마켓에서 먹거리를 팔기도 해요.
 
 
 

 
거울만 보이면 사진 찍기 ! ㅎㅎㅎㅎ
 
 

 
 
안 쪽으로 좀 더 가다보면 마슬 마켓이라고 또 나와요. 
 

 
마슬 마켓은 앨리웨이의 좀 더 안 쪽에 있지만, 이 쪽에도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아요. 특히 여기는 조금 어둑해지면 조명이 켜지며 더 이쁜 것 같아요.
 
앨리웨이 가시면 이 안 쪽도 꼭 가보세요! 샤브샤브, 미트 파이, 생과일 모찌, 도산 분식 등 먹을 것도 많아요!
 

 
 

 
 

 
 
 
광교는 정말 감성적인 곳일까요? 초록 초록 광교 저수지, 광교 호수 공원 그리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 너무 잘 꾸며진 앨리웨이까지 너무 이뻐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광교 앨리웨이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소중했어요.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었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광교 앨리웨이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꼭 한 번 해보시길 바래요. 분명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주말에 어디 갈지 고민 된다면, 광교에 오셔서 호수 공원도 들러보시고 앨리웨이에도 들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쁜 것들도 눈에 가득 담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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