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차차의 공간

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5월은 정말 바깥 활동하기 너무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여러 휴일들이 많잖아요. 게다가 적당히 따땃한 날들과 시원한 바람이 공존하는 계절에 초록 초록한 풍경들.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런 날들은 집순이인 저도 바깥으로 돌아다니게 합니다. 제가 사는 용인은 워낙 넓기도 해서 어떤 곳은 도시 같으면서도 또 어떤 곳은 시골 같은 면이 있어요. 서울을 살 때는 도시라서 느낄 수 있는 편의성과 장점도 너무 많지만,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래서 드라이브를 하고 싶거나 놀러가고 싶을 때는 근교로 가기도 하는데요, 용인으로 이사오면서는 30분만 가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들이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

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예요.요즘 날이 참 좋지 않나요?이번에는 가족들과 같이 방문했던 '뚝섬 한강 공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뚝섬 한강 공원은 서울시 광진구 강변북로 139에 위치해 있어요!2호선 자양역(구.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복잡한 도심 속 여유로운 쉼터, 뚝섬 한강 공원은 어때요?서울시 광진구 강변북로 139에 자리 잡은 뚝섬한강공원에는 11.5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장미원, 자연학습장, 음악분수, 인공암벽장, 어린이놀이터 등 여러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서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나 가족 단위로 놀러오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참, 장미원은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 준비로 공사중이니 참고하세요! .2024 서울 국제 ..

안녕하세요.게으른 차차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법정 기념일이에요.올해는 수요일에 있어서 직장인들에게는중간에 쉬어가는 타이밍이네요!    직장인들에게는 너무 좋은 휴일이지만,아이를 키우는 저에게는등교를 하지 않는..   네.. 괜찮습니다.아이와 어디를 갈지 미리 생각을 해둬야겠어요.  용인에 사는 저는 수원이 꽤 가까운 편이에요.서울같은 핫 플레이스는 자주 갈 수 없지만,그거 아시나요?수원에도 서울 성수동 못지 않는 곳이 있다는 걸요!(으쓱)   수원 화성행궁 옆 동네 '행리단길'을 아시나요?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다들 들어보셨죠?요즘 이 지역 말고도 전국 각지에 저마다 특색 갖춘 거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그중에서도 오늘은 일명 행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을 소개해드릴게요.이곳은..

요즘 전자책, 오디오북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으로 전자책을 대여, 혹은 오디오북 청취 등이 가능한 서비스예요! 저는 작은 화면으로 짧게 짧게 뭘 보는 걸 안 좋아해서 유튜브도 잘 보질 않아요. 유일하게 보는 유튜브는 김나영의 노필터 TV 정도! 그래서 폰이나 태블릿 같은 화면으로 책을 본다는 걸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어요. 저는 오래 전부터 통신사를 KT를 이용하고 있어요. 가끔 KT에서 이런 문자가 날라오는데 귀찮은 저는 늘 그렇듯 대충 읽고 넘어갔거든요. 근데 어느날 보니 주위에서도 밀리의 서재를 많이 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공짜니까 한 번 체험해보자! 싶었어요. 사실 몰랐는데 밀리의 서재 첫 결제 한 달 무료 체험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가족끼리 패밀리 결합을 하고..

피부가 뒤집어 졌습니다....저는 왜 정도를 모르는 걸까요 ㅜㅜㅜ 제가 요즘 빠져있는 건피지/블랙헤드 관리 그리고 피부 장벽 키우기!화장을 잘 하기 보다 기본적인 피부 베이스를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해요. 피지 제거하는 용액을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하나 정착하게 된 게 있어요.고거 곧 포스팅 준비 중! (소근 소근) 꽤나 효과를 보고 있어서조금 더 욕심을 내보고자... 조금 더 오래 붙이고 워터 필링기로 삭삭삭 밀어주었더니그게 꽤나 자극이 되었는지그 부분이 화상 입은 것 처럼 화장솜 자국 고대로 붉게 올라오고피부가 얇아진 게 느껴지네요 ㅜㅜ 화장을 했더니 피부가 살살 벗겨지고뾰루지가 엄청 올라왔어요. 이건 그냥 제 불찰입니다.효과는 무지 좋음 ㅜㅜㅜㅜ 그래서 최근엔 자극 받은 피부 되살리기를 하고 있어요.급..

저희 가족의 취미는 캠핑입니다.사실 취미라고 할 정도로 캠핑을 자주 다니지는 못해요.신랑이 하는 일은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있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주말에는 늘 일을 하고 있어서,,ㅎㅎ 또 평일에는 아이 학교와 제 일이 있어서 시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예요.ㅎㅎ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텐트는DOD 도플갱어 가마보코 3L 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텐트를 치지 않는 캠핑을 다녀왔어요.글램핑? 카라반?아니아니요!!!! 사실 이번 여행은 아이 생일이라 하루 급하게 갔다오느라어딜 알아볼 시간이 나지도 않더라구요게다가 겨울 방학 끝물이라 그런지 왠만한 숙소는 예약 풀이고,,ㅎ 그러다가 월악산에 있는 국립 공원에서 운영하는 닷돈재 야영장이 생각나더라구요.저희는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주로 ..

새해가 되면 늘 목표로 하는 것 중 하나. 바로 독서입니다. 집중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에 책 한 권을 빠르게 다 읽지도 못하고 한 권을 정말 몇 달 동안 읽는 경우도 있고 이거 읽었다 어느 날엔 저거 읽었다 이런 식으로 문어발식 독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아이에게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할 때가 많아요. 그러러면 어린이에게 책 읽어라 보다 책 읽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말 정말 훨씬 훨씬 낫다는 생각이라 늘 노력은 합니다. 하지만 워킹맘이라 일 끝나고 밥하고 아이 숙제 봐주고 하다보면 옆에서 책을 읽어도 금새 폰으로 업무를 보게 되는 경우 (정말 업무일까..?)도 있고 책 펼친지 5분도 안되어 꾸벅 꾸벅 졸고 있기도 해요. 그래도 늘 책을 가까이 하려 노력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