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최근 엔화 환율이 급등하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분들이 난감해하고 있어요.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939.35원을 기록했답니다. 일본 재무성이 6조 엔(약 56조 370억원) 규모의 외환시장 개입을 했고, 제로 금리를 유지하던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엔화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에요. 이로 인해 지난 일주일 사이 원·엔 환율이 7% 가까이 급등했어요.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860원대였던 엔화가 이제는 900원을 넘어가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던 분들이 난처한 상황에 놓였답니다.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카페인 네일동(네이버 일본 여행 동호회)에서도 이런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게 오가고 있어요. 한 회원분은 "사실 900원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