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최근에 물가가 상승, 특히 기상 이후로 인해 과일 가격이 급상승 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과일을 소비가 늘어났어요. 게다가 젊은 층 사이에서 냉동 과일을 이용한 '얼음물 탕후루'의 인기로 더욱 냉동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
그런데, 냉동 과일 드시기 전에 꼭 봉투 뒷면에 적힌 식품 유형란을 확인해보세요!
씻어 먹어야 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이에요.
제품 포장지의 식품 유형란에 '농산물'이라고 적힌 냉동 과일은 씻어 먹는 게 좋아요. 냉동 과일의 식품 유형은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구분이 돼요.
제가 산 제품은 식품 유형이 적혀있지를 않네요 ㅜㅜ
과채가공품과 농산물의 차이는?
둘의 차이는 '과채가공품'은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척, 조리 등을 마친 가공 식품이며, '농산물'은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그대로 냉동한 제품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세균, 잔류 농약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혹시 제품 뒷 면에 식품 유형란을 확인하기 어렵다면, 이땐 주의 사항이 적혀있는지 확인하세요. 냉동 블루베리의 경우는 '반드시 씻어서 드세요'라고 대부분 적혀있어요.
주의 사항도, 식품 유형도 적혀있지 않다면,, 그래도 일단 씻어드시는 게 더욱 안전하겠죠?
냉동 과일(농산물) 씻어 먹어야 하는 이유는?
왜냐하면, 한국 소비자 연맹이 주최한 업체 간담회에서 식품 유형 미표시 제품 대부분이 농산물로 밝혀졌기 때문이에요. 또, 한국 소비자원이 냉동 블루베리, 망고, 딸기 등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냉동 과일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잔류 농약 검사를 마쳤는데,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 된 적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세척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 씻어드시는 게 안전해요.
냉동 과일을 소비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아마 '해동했던 냉동 과일을 재 냉동 해서 먹어도 괜찮은가?' 일 거예요.
냉동 과일 해동 후 재 냉동 괜찮을까?
사실 냉동 과일을 상온에 두고 해동이 되면 이미 미생물 증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해동 후 바로 섭취하를 하시는 게 좋아요. 해동이 된 냉동 과일을 다시 냉동한다해도 이미 세균이 번식했을 확률이 높고, 과육 조직감도 떨어져 원래의 맛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럼 냉동 과일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냉동 과일은 보관 온도를 일정하게 잘 유지했을 경우 2-3년 내로 소진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개봉 후에는 빠른 시일내에 드시는 게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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