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으른 차차입니다.
제가 지난 번 나이키에서 신발을 샀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었지뭐예요.
너무 좋아라!!!
구매는 신랑이 했었기에 저는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랐는데요, 어느 날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와서 그제야 알았답니다.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묵직하고 빨간 비닐이 있더라고요.
지퍼백이라 나중에 담아 보관하기에도 용이했어요.
한정판 기프트는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매트, 테이블 매트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피크닉이라는 이름에 맞게 너무 감성적인 패키지더라고요. 게다가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 한정판이라 생각하니 더 기분이 좋은 거 있죠.
가끔 사은품으로 받고 상호명이나 로고가 적혀있으면 촌스럽거나 활용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피크닉 세트는 정말 피크닉이나 캠핑에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도 이쁘더라고요.
비닐을 뜯어보니, 파우치에 담긴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매트, 테이블 매트가 있었어요.
피크닉 테이블은 570*420*380 사이즈로, 지지대는 크롬에 상판은 은은하게 광택이 있는 아이보리색 캔버스 재질이었어요. 사은품인데 디자인을 어떻게 이렇게 잘 뽑았을까요. 캠핑에도 쇠테리어 (스텐, 크롬으로 된 캠핑용품으로 된 인테리어)가 유행했잖아요. 너무 무겁지 않고 디자인까지 갖춘 작은 테이블이라 캠핑 뿐 아니라 피크닉용으로 정말 딱 좋더라고요.
다만, 밝은 색의 캔버스 재질이라 정말 테이블처럼 위에 오염이 될 만한 것들을 올려놓기 보다는 인테리어 용으로 랜턴이나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소품을 올려놓는 용도가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 매트를 위에 올려봤는데, 사실 테이블 매트는 어떤 용도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ㅎ
지난 번 캠핑 갔을 때 아주 잠깐 펴봤었답니다. 이쁘죠? 이 피크닉 테이블은 활용도가 높기보다는 감성템인 것 같아요. 전 감성 캠핑러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 너무 귀여워요.
IT'S TIME FOR A PICNIC with Nike 라고 적힌 피크닉 매트예요. 네 돗자리입니다. 꽤나 두툼하고 아랫 부분이 방수가 되는 제품이더라고요. 이벤트 사은품도 제대로 만드는 나이키예요. 윗 부분은 한 때 유행했던 면텐트 느낌의 캔버스예요.
사이즈도 1300*1700으로 3-4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크기였어요.
아이보리, 검정, 빨강의 색 조화도 어찌나 이쁘던지 나이키에서 이번에 제대로 감성 피크닉템을 준비해줘서 정말 얼른 피크닉을 떠나야 할 것 같았어요.
저희 집에 노란색 체크, 남색 체크 돗자리가 있는데 한동안은 나이키 돗자리를 자주 들고 다닐 것 같아요.
이렇게 귀여운 감성 피크닉 세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키!!!!!!!!
자꾸 이렇게 이쁜 거 만들어 퍼주는 이벤트 하면,, 자꾸 신발 사게 되잖아요... ♡